챕터 219

총성은 하나가 아니라 거의 겹쳐지다시피 한 두 번의 폭발이었다.

사이먼의 주머니 권총에서 발사된 총알은 벤자민의 이마에 박히지 못했다.

그가 손을 들어 올린 순간, 벤자민은 생사의 갈림길을 수없이 넘나들며 단련된 본능에 의지해 옆으로 몸을 틀었다.

총알은 그의 경동맥을 스치고 지나가 어깨에서 핏줄기를 뿜어냈다.

거의 동시에 벤자민의 손에 쥐어진 총도 발사되었다.

그것은 순수한 근육 기억이었고, 뇌의 명령이 필요 없는 반격이었다.

사이먼의 가슴 깊은 곳에서 낮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의 긴 체구가 격렬하게 흔들리며 온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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